▒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15-07-28 10:42
제 목
‘NC 프로야구단과 한의사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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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의사회 박준수 회장 시타자로 나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서명운동 ‘눈길’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25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는 프로야구 구단인 NC 다이노스와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박준수), 창원시한의사회(회장 이병직)가 공동으로 준비한 ‘NC프로야구단과 한의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김 회장은 한의사를 의미하는 등번호 ‘124’를 달고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했으며 박준수 회장은 시타자로 타석에 섰다.
 
‘NC프로야구단과 한의사의 날’ 행사에서는 김필건 협회장의 시구 이외에도 5회 클리닝 타임에 ‘한의학 관련 퀴즈’와 대한한의사협회 페이스북 ‘좋아요’ 추천 및 친구 맺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홈런존(하니존) 이벤트도 선보였다.
1루측 외야에 지정한 ‘하니(韓醫)존’으로 홈런을 치는 NC 선수들에게 한의사들이 공진단을 직접 처방해 제공하는 것이다.
‘공진단(供辰丹)’은 면역력 강화와 원기 회복을 위한 최고의 보약으로 알려져 있어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으며 2013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직접 자비로 선수들에게 공진단을 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는 “한의사의 날 행사로 진행되는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선보여 무더운 여름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훌륭한 팬서비스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니존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오늘 모든 선수들이 하니존으로 홈런을 쳐서 공진단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경상남도한의사회는 이날 마산야구장 야외에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은 필수’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내걸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쳐 많은 야구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