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15-11-27 11:21
제 목
갱년기 증상치료 - 한약(당귀작약산) 먹는 난 걱정 없어!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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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예방 및 치료 효과, 안전성·유효성 과학적 입증
혈전 생성 1.9배, 혈소판 응집 1.5배 억제시켜 혈행 개선
중성지방 10%, 총콜레스테롤 20%, LDL-콜레스테롤 15% 감소
본란에서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한의치료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한의약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한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갱년기에 심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 중요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갱년기. 이 시기에 손발저림, 안면홍조, 우울증, 혈중지질농도 이상, 말초혈관질환과 같은 경미한 변화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된다.
특히 여성의 폐경 후 심혈관질환 발병률은 폐경 전과 비교해 2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곧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길이라 하겠다.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률이 증가하는 대표적 원인으로는 혈전생성 및 침착에 의한 혈행이상과 지질대사 이상을 꼽을 수 있다.
그런데 한의의료기관에서 여성에게 가장 많이 처방하는 대표적 부인과 처방인 ‘당귀작약산’의 갱년기 혈행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논문이 올해 보완대체의학 분야 SCI급 전문학술지에 게재됨으로써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에 대한 근심 걱정은 이제 과학적 근거가 마련돼 있는 한약에게 맡겨보면 어떨까.


‘당귀작약산’의 혈행개선 효과 입증
● 한국한의학연구원 고병섭 박사팀은 난소를 척출해 갱년기를 유발한 실험쥐(이하 난소적출군)와 난소 적출을 통해 갱년기를 유발하고 5주간 매일 당귀작약산을 100mg/kg 경구투여한 실험쥐(이하 당귀작약산 투여군)로 나눠 동물실험을 실시했다.
● 혈전 생성을 유도한 후 혈전이 생성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 난소적출군은 약 7분, 당귀작약산 투여군은 약 13분이 소요됐다.이는 당귀작약산이 혈전 생성을 약 1.0배 억제시켜 혈류 흐름을 개선시킨 것을 의미한다.
● 혈소판 응집을 유도하며 응집 정도를 측정한 결과에서는 당귀작약산 투여군이 난소적출군과 비교해 혈소판 응집 정도가 1.5배 억제됐다.
● 혈전 생성에 의한 혈관 손상자극 정도를 알아보고자 혈관의 콜라겐조직을 염색하는 메이슨 트리크롬 염색법으로 현관 손상 정도를 관찰한 결과에서도 당귀작약산 투여군의 혈관 보호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 또한 혈중 지질농도는 난소적출군에 비해 당귀작약산 투여군에서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10%, 20%, 1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 ‘Effects of an Aqueous Extract of Dangguijagyagsan on Serum Lipid Levels and Blood Flow Improvement in Ovariectomized Rats’란 제목의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저널 e-CAM(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관련 해외 연구논문
•Antioxidant and Antiplatelet Effects of Dang-Gui-Shao-Yao-San on Human Blood Cells
– The 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Ai-Yu Shen et al, Am. J. Chin. Med. 33, 747 (2005). DOI: 10.1142/S0192415X05003351)에 게재된 논문으로 당귀작약산의 항산화작용은 레트간에서 지질과산화에 대한 세포보호효과를 나타냈고, 인간의 혈소판 응집력은 적혈구에서 용혈을 조절하는 아라키돈산(AA), 아에노신디포스페이트(ADP) 및 미토마이신C에 의해서 유도된다는 결론을 얻어 당귀작약산의 항산화 및 항혈소판 효과를 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