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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3-16 11:35
제 목
‘전립선비대증’에 한약(六味地黃湯) 치료효과 입증!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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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무게 최고 54.5% 감소
전립선 조직 내 상피세포 과형성 최고 37.4% 감소
주원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38.6% 이상 감소
 
 
 
40세 이상 남성의 약 28%가 ‘전립선비대증’ 환자
[한의신문=김대영 기자]전립선비대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남성 비뇨기 질환으로 40세 이상 남성의 약 28%가 전립선비대증 환자로 분류되고 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전립선비대증의 유병률도 비례해 발병하고 있는데 60대에서는 약 60%, 70대에서는 약 70%에 이른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한의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 처방인 ‘육미지황탕’이 이같은 전립선비대증을 최고 54.5%나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신현규 박사팀이 육미지황탕의 치료효과 및 작용기전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낸 것.
더구나 육미지황탕은 안전성(독성) 시험기준인 K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인증기관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한약이다.
남성들의 말할 수 없는 고민. 이제 한약으로 벗어나 보자.
 
전립선비대증, 육미지황탕으로 54.5% 개선
● 한국한의학연구원 신현규 박사팀은 테스토스테론으로 전립선비대증을 유도한 흰쥐를 △음성대조군(생리식염수 투여한 정상군) △전립선비대증 유도군(육미지황탕 비투여) △실험군(전립선비대증 유도 후 회당 각 200, 400mg/kg 육미지황탕 투여) 총 4개 군으로 나눠 각 7마리씩 시험을 실시했다.
실험군에는 육미지황탕을 4주간 매일 1회씩 경구 투여 후 전립선조직, 호르몬 및 단백질 분석검사를 통해 효과를 평가했다.
● 전립선 무게가 2배 이상 증가하고 전립선조직의상피세포 과형성이 관찰된 실험군에 육미지황탕을 경구 투여한 결과 전립선무게가 최고 54.5%까지 감소했으며 전립선조직 내 상피세포의 과형성도 완화됐다.
혈청 및 전립선내에 작용하는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비대증 유도군에 비해 육미지황탕을 투여했을 경우 혈청에서는 최고 36.2%, 전립선내에서는 최고 38.6% 이상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 연구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Inhibitory effect of Yukmijihwang-tang, a traditional herbal formula against testosterone induced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in rats)게재됐다.


관련 해외 연구논문
1. OBSERVATION ON THE CLINICAL EFFECTS OF LIUWEIDIHUANGWAN CONNECTED WITH OPERATION IN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WITH CHRONIC INFLAMMA : 现代医院 (Modern Hospital) 2013년 10월 15일 게재,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육미지황환을 3개월에서 6개월 복용한 환자군이 투여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수술 후유증 증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됨.
2. 中药配合葆利安治疗前列腺增生60例 : 陕西中医(Shaanxi Journal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l) 2009년 11월 05일 게재, 육미지황환과 전립선비대증 치료 양약을 90일 병용투여한 환자군이 양약만 투여한 군보다 전립선비대증 각종 임상지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효과가 있음을 확인.
3. 六味地黄丸配合爱普列特治疗良性前列腺增生临床观察 : 锦州医学院学报(Journal of Jinzhou Medical College), 2006년 2월 28일 게재, 육미지황환과 전립선비대증 치료 양약을 8주 병용 투여한 환자군이 양약만 투여한 군보다 전립선비대증 각종 임상지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효과가 있음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