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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1-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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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 오는 15일 ‘생애주기별 질환 보장성 강화’ 국회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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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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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급여화로 국민 의료선택권 확대 기대”
 
대한한의학회가 ‘비급여의 급여화’를 내세운 문재인케어의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생애주기별 질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한의학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질환관리와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과 한의약 급여 확대(임병묵 대한예방한의학회 부회장)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기반한 생애주기별 질환 치료(김종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 부단장) △고령화 저출산 시대를 대비한 첩약 건강보험의 필요성(송호섭 대한한의학회 부회장)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생애주기별 질환관리와 보장성 강화를 위한 한의계의 역할’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와 관련 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은 “정부는 미용·성형을 제외한 치료 목적의 비급여 의료행위를 2022년까지 건강보험에 단계적으로 포함시키고자 한다”며 “대한한의학회는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한의약이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판단, 여기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이에 학회는 과학적·학술적 근거에 따른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생애주기별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예방·관리방안과 정책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보장성 강화를 위한 첩약 건강보험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토론회는 이 같은 시도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토론회를 통해 국민의 의료선택권은 확대되고 국민의료비 부담은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